이스라엘 최근 '델타 변이'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 <br />"실내 마스크 착용 외 추가 제한 조치 없어" <br />"확진자 늘고 있지만, 입원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아" <br />추가 제한 조치 대신 젊은 층 접종률 높이는 데 주력<br /><br />이스라엘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26명에 그쳤으나, 최근 '뎉타 변이'의 확산으로 230명까지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외에 추가 제한 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나프탈리 베네트 / 이스라엘 총리 : 우리는 개인이나 집단, 여행지 등에 어떤 제한 조치도 부과하길 원하지 않습니다.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확진자가 늘고 있지만, 입원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62%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,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9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아르논 세하르 /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의사 : 이스라엘도 '델타 변이'가 확산 중입니다. 절반 이상, 특히 노년층과 취약층이 백신을 맞았다는 점이 다른 곳과 다릅니다.] <br /> <br />일상생활과 경제에 타격을 주는 제한 조치 대신 12세 이상 젊은 층의 백신 접종률을 더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제한 조치 대신 마스크를, 봉쇄 대신 백신을 강조하는 이스라엘의 실험이 '변이 바이러스' 또한 극복할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동헌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6301405352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